농림축산식품부, 기후·농업 전문가 모여 농업분야 기후대응력 강화방안 모색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4:05:43
  • -
  • +
  • 인쇄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오후 2시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호텔 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극단적 이상기상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가 현실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했으며, 이번 첫 번째 포럼에서 정부(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와 학계(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관련학회 등)의 기상·농업 전문가들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분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논의한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 관련 최근 동향과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 정보의 체계적 대국민 제공 방안(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③'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배승종 서울대학교 교수)이며, 남재철 전(前) 기상청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기후민감산업이므로, 현실화된 기후위기 문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 전문가, 농업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