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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 베트남서 특별 공연 개최 |
[뉴스스텝]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지난 31일 베트남 닌빈성 팜티트란 극장에서 제주 해녀의 삶과 정신을 담은 특별 공연 ‘바다 水+人+母’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해녀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제주시와 닌빈성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 도시는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기존의 협력 관계를 문화 분야로 확장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의 총감독과 공동연출은 제주무용예술원 ‘예닮’의 고춘식 대표가 맡았으며, 대본과 공동연출은 예술공간 ‘오이’의 전혁준 대표가 담당했다. 또한 안무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한명정과 칠머리당영등굿 이수자 양승건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 해녀문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계절근로자 교류로 맺어진 닌빈성과의 특별한 인연이 문화 교류로 한층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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