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어린왕자 인 김포'展 전시연계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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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북클럽 운영, 8/30 문화가 있는 수요일 무료 관람
▲ 포스터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기획전시 '어린왕자 인 김포-Little Prince in Gimpo' 연계 이벤트로 '고마워, 어린왕자! 북클럽' 운영, 8/30 문화가 있는 수요일 무료관람 등을 진행한다.

'어린왕자 인 김포'展은 김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고전이 마구마구 가까워지는” '고마워, 어린왕자! 북클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어린왕자 전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세계적인 고전 어린왕자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독서 지도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전시를 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김포 꿈틀책방 2호점인 “코뿔소 책방”과 문화활동가 ‘부엉이 선생님’이 함께 한다.

'고마워, 어린왕자! 북클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2회차씩 운영된다.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위해 대상을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하고, 회차별 8명의 소그룹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ZOOM을 통한 'Bed Time 고마워, 어린왕자!' 랜선 완독 챌린지도 운영하여 5일간 매일 밤 함께 책을 읽는다.
랜선 완독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각 회차별로 김포아트센터에서 부엉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북클럽에 참여한 후 전시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재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에서 전시감상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흥미로운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작은 책방, 문화기획자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문학과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로 누구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마감은 오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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