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 숙박업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오는 28일까지 공모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4:05:08
  • -
  • +
  • 인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 지원금 사업자당 최대 300만 원 지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숙박업계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서비스 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방문 관광객에게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관광안내·정보, 교통, 식당, 쇼핑, 숙박, 환대 등 6대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숙박분야의 환경개선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시 숙박업계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숙박업계 환경개선사업과 모니터 설치지원 등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사업자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모니터 지원사업의 경우 업소당 2~300만 원 상당의 모니터가 지원될 예정이며, 대구 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대구시 지역 숙박업체이거나, 대구 소재 숙박업 등록업체여야 한다. 선정 기준은 외부 전문가 50%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후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해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광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숙박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제4호 치매안심마을 ‘군서면 보라리’ 지정

[뉴스스텝] 영광군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서면 보라리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에 이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중심의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보라리는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율이 12.13%로, 군 전체 평균치인 8.65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공유

[뉴스스텝]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열 도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과제별 주·부연구자, 도·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미래사업 기초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현 가능성과 향후 사업화 추진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도는 지난 9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 10월 독서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회장 김희섭)’은 지난 22일 10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토론회에서는 베스트셀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저자 조세프 응우옌)를 선정하여,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와 ‘내면의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홍경임 의원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