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컨디션 난조에도 빛나는 무대 열정…심사위원도 '극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4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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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화면 캡처]

[뉴스스텝]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손태진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팀 데스매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불타는 트롯맨 뉴스'에서는 음원 1위의 주인공으로 핫한 반응을 이끌고 있는 손태진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손태진은 지난 예심 무대에서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해 '트롯 적통'다운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방송 이후 단번에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 손태진은 "모든 장르가 가능한 손태진! 고급지고 깊은 여운이 남는다", "결이 다른 트롯! 진정한 크로스오버!", "트롯+성악의 매력이 또 있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국민투표 1주차 5위로 당당히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팀 데스매치'에서는 1988년생 용띠인 오송, 황준과 '삼인용'을 결성한 손태진이 화려한 레드 스팽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은 정자세를 고수했던 예선 무대와 달리 "우리 삼인용한텐 안 돼요"라며 깜찍한 기선 제압을 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멤버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감기 몸살을 겪게 되며 위기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손태진은 멤버들을 이끌며 무대에 대한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위트있는 군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격이 다른 하이클래스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또한 손태진의 노래에 "역시 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반전 매력까지 고루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특히, 손태진은 예고편에서 ‘구원자 미션’에 나서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이후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선보일 손태진의 폭넓은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태진이 출연하는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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