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이돌보미 간담회 열고 처우 개선·현장 목소리 청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3:50:20
  • -
  • +
  • 인쇄
▲ 정읍시, 아이돌보미 간담회 열고 처우 개선·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스텝] 정읍시는 17일 가족센터 대강장에서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돌봄 품질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 60명이 3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참석해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준수사항 교육과 활동 사례 공유, 정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돌보미들은 직무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돌보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맑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12세 이하 아동에게 시간제·영아종일제·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24시간 필요한 시간에 돌봄을 지원하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정읍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영세기업자금 100억 확대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 변경 및 2회추경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변경은 영세기업일자리안

울산시의회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스텝]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9월 18일 울산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는 서생면에 위치한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개최됐으며,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와 FE01 내 정크아트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진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개최

[뉴스스텝]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울산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실태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소개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