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경 힘 합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19
  • -
  • +
  • 인쇄
▲ 안전취약지 유관기관 합동 점검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월 26일 18시 30분부터 이중섭로, 중정로, 중앙로 일대에서 '안전취약지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방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서귀포시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 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간 방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중섭로를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중앙로를 거쳐 1.6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했으며,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과 보안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3월중‘서귀포시 방범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범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범협의체는 서귀포시, 경찰, 자치경찰 3개 기관과 3개 방범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주말 야간을 중심으로 매일올레시장 및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방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방범협의체 운영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