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따뜻한 어울림' 하반기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4:00:20
  • -
  • +
  • 인쇄
치매환자 가족간에 돌봄 상호 공유 및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 거창군, ‘따뜻한 어울림’ 하반기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따뜻한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증상에 대한 정보와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제공해,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재 및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예, 미술, 공예, 아로마 체험, 차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30까지로 매주 목요일(14:00~16:00) 총 8회기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창포원 치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기대수명 증가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간이 길어지고 돌봄부담 또한 가중됨에 따라, 보호자의 신체적·심리적 고충을 덜어주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