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및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미리봄! 힐링데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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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다문화 가족 등 아동 대상 힐링 체험 제공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 주관하는 ‘2025 미리 봄! 힐링 데이’가 2월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양양군 손양면 동해대로 2558 일대) 내 식물원과 스마트팜 등에서 개최된다.

‘2025 미리 봄! 힐링 데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관내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아동들(초등학생 이하)을 대상으로, 하루 50여 명씩, 이틀간 총 100여 명이 다양한 힐링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공간인 양양군 녹색생태공원 식물원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양의 우수 농산물과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정비 시간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없다.

힐링음식 체험으로 ▲표고버섯 미니버거 ▲양양 특산 과일과 어묵을 활용한 퓨전 간식 ▲백향과를 이용한 건강 디저트 ▲양양 딸기 라떼와 타르트 등 다양한 힐링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백향과 향초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DIY)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해 환절기 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더불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포장 및 자재의 재사용을 목표)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허브) 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테라피 체험 등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참여 가족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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