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스피드 스케이팅, 내년 철원에서 다시 만나자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14
  • -
  • +
  • 인쇄
▲ 안녕 ! 스피드 스케이팅, 내년 철원에서 다시 만나자 ~

[뉴스스텝]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0여일 간 주민 건강증진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철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했다.

스케이팅 시설은 군에서 경기장을 조성한 후 철원빙상경기연맹(회장 강춘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관리한 400m트랙의 정규 스피드 스케이트장으로써 주중 80여명, 주말 150여명이 찾는 등 동계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겨울철 철원군 대표 동계 운동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57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개최는 물론철원 어린이 빙상클럽인“스피원”의 상시 훈련장으로 이용하며 빙상 꿈나무 육성의 바탕이 됐다. 또한 6사단 7여단, 3사단 화학대, 5군단 1기갑여단 등 주민뿐만아니라 군장병 체력단련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에는 백곰배 전국초교 대회와는 별도로 대빙회장기 전국생활 스케이트대회, 道교육감기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을 연속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군.관이 하나되어 미사용 군용지을 철원군민 그리고 군장병 등 모두가 함께 조성하고 사용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이를 통한 철원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계속하여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