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 도시재생 사후관리 연구에 매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3:50:13
  • -
  • +
  • 인쇄
도시재생 사후관리 연구를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
▲ 남구도시재생 연구단체 사후관리방안 연구세미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플러스연구회는 17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연구와 관련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소속 이정훈(대표의원), 박인서, 이소영, 최덕종 의원이 참석해 연구회가 최근 실시한 전남 순천·여수 일원 도시재생 모범사례 벤치마킹 결과 분석과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후관리 정책 모델을 논의했다.

또한 삼호동과 신정3동, 옥동 등 남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근거로 사업 효과 증대 방안,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연구회는 삼호동 ‘와와 커뮤니티하우스’, 신정3동 ‘공립형 꿈드림 지역아동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점과 전문 기관의 운영 관리,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남구 도시재생의 강점으로 꼽았다.

반면 노후 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늘어나는 빈집, 주민주도 거버넌스(관리체제) 관련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순천·여수시의 공·폐가를 활용한 마을호텔, 청년임대주택, 케어안심주택 등 다양한 빈집 정비 사례를 들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관내 빈집 정비사업에 확대 적용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정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세미나를 통해 우수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며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정책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며 도시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