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위생등급 특화구역 방문 인증 SNS 이벤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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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특급 특화구역 방문 인증 SNS 이벤트’ 포스터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위생등급 특화구역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생등급 특화구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외식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수성알파시티2로 상가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객이 위생 등급 지정업소를 이용한 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거나, 음식사진 또는 위생 등급 표지판 사진을 해시태그(#대구수성구, #업소명, #위생등급특화구역, #음식점위생등급제)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업소에서는 게시물을 확인한 후 참여자에게 보온·보냉 가방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지정한다.

또한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일정 지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20개소 이상이면서, 지정률이 60% 이상일 때 선정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더욱 신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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