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8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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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제18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순창군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과 웃음으로 화합을 다졌다.

제18회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9일 순창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600여 명의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오전 체육경기, 기념식, 오후 화합행사로 나뉘어 하루 종일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육경기에서는 다트, 신발던지기, 훌라후프, 고리걸기, 펭귄릴레이 등 5개 종목이 펼쳐져 읍·면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경기 내내 응원과 웃음이 이어지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13명과 공무원 11명이 도지사 표창과 군수 감사패,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읍·면별 장기자랑이 이어져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으며, 각 마을 이장과 배우자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노래와 춤, 다양한 퍼포먼스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 이장단협의회장은“오늘 행사가 이장님들께 즐거운 휴식이자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장단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전달하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격려사에서“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군민 안전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장님들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길 수 있었다”면서“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시는 만큼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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