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4:00:41
  • -
  • +
  • 인쇄
통영으로 떠나는 ‘임진왜란과 난중일기로 본 이순신’
▲ 해운대구,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임진왜란과 난중일기로 본 이순신’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강의와 탐방이 결합된 체험형 인문학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도서관에서 2회의 강의를 듣고 경남 통영 일대 탐방 1회를 포함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통영의 전시관과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해 깊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8명이며, 탐방 시에는 학생 1명당 보호자 1인의 동행이 필수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송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인문 교양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서 가족 모두가 품격 있는 여가와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