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치매안심약국 지정 현판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3:55:10
  • -
  • +
  • 인쇄
▲ 칠곡군, 치매안심약국 지정 현판식

[뉴스스텝] 칠곡군보건소는 9월 중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약국 27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지정 현판식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약 복약지도와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3개소(동명약국, 대구약국, 왜관약국)로, 이번에 27개소(낙동강약국, 안심약국, 들꽃약국, 윤이약국, 건강한약국, 새중앙약국, 호생약국, 은혜약국, 세화약국, 푸른온누리약국, 우리온누리약국, 새봄약국, 큰길약국, 감초당약국, 그린약국, 동지약국, 삼성약국, 새롬약국, 미소약국, 새윤약국, 하나약국, 프라자약국, 영남약국, 순심약국, 사랑이가득한약국, 중앙메디컬약국, 요한약국)가 추가 지정되어 총 30개소의 치매안심약국이 치매극복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 올해 성모애덕의 집, 백송교회,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칠곡군지부, 행복한노인복지센터의 5개소가 추가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총 40개소가 치매극복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좀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아라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날 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조직과 성인지감수성의 관계, 직장 내 성희롱

장흥군, 장흥특산물 홍콩 직수출 ‘안정적 시장 개척’

[뉴스스텝] 장흥군은 20일 정남진장흥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무산김 등의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수출 물량은 표고버섯 4.8톤, 무산김 3만 봉 등 약 5억 1천만 원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대에 달하는 물량이다.선적된 품목들은 25일 부산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한차례 추가로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수출은 지속적인 현지 시장 홍보

대전 서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인구 대책 부문“대상”수상

[뉴스스텝] 대전 서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인구 대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정책 홍보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경연대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서구’를 주제로 한 영상 홍보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영상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