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참여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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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치단체에서 1,400만원 교차 기부
▲ 장흥군청

[뉴스스텝]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차기부는 지역소멸 등 상생발전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희망 공무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 됐다.

광주 남구청 42명, 여수시청 28명, 강진군 마량면 10명, 목포시 30명, 강원도 고성군 30명 총 140명이 기부했다.

장흥군은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품 등)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 금액은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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