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기부 가교역할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3:50:15
  • -
  • +
  • 인쇄
단순한 의류기부가 아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청년기업과 매칭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기부 가교역할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 복지를 위한 ㈜나눔해와 완주군 간의 의류기부 협약에 가교역할을 자처했다.

심부건 의원은 탄소중립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추진 됐지만, 단순한 의류 기부가 아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더 큰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부건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농업의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꼭 필요한 인력이지만,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여서, 다양한 지원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의 한 과제로 재활용 의류를 제공함으로 탄소중립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경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눔해는 완주군 소양면에 빈티지 구제 창고샵 ‘파스빈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안 입는 옷을 가져오면 옷을 살 수 있는 쿠폰이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