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소주동 복지사랑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3:55:24
  • -
  • +
  • 인쇄
복지 소외계층 발굴 위한 지역맞춤형 민·관 협력 특화사업
▲ 복지서비스 「소주동 복지사랑방」 운영

[뉴스스텝]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소남마을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4년에는 6회에 거쳐 총 246명에게 복지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했고, 이동과 정보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복지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관은 소주동,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곳이다.

주요내용은 수급자 등 복지제도,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노인우울증 교육 및 상담, 체성분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등이다.

이날 상담에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내용을 찾아오셔서 설명해 주니 도움이 크게 됐고, 오늘 상담한 내용은 유익하게 활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신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조사 심의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시가 접수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강화

[뉴스스텝]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광주광역시의 기러기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색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가동돼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산란계‧토종닭 등은 기존 월 1회 검사에서 매 2주 1회 검사로

경기교육,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다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에서 중국 사천성 청두시 교육 최고 책임자인 스빈(石斌) 총독학(차관급)을 비롯한 교육국 정책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운영하는 ‘웰컴 투 경기교육 연구 페스타(FESTA) 2025’에 참여를 희망하고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두시 교육국 요청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