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9월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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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홍보문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에서는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오리부리 이야기'의 저자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빨간모자(The Little Red Riding Hood)' 영어인형극이 예정되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휴관함에 따라 동구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이 외에도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북스타트 학부모 강연, ▲도서관 북(Book)크닉,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금요일은 두배로데이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께서는 도서관을 방문하여 일상 속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서관별 홈페이지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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