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취약계층 지원 위해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3:55:27
  • -
  • +
  • 인쇄
▲ 김하영 팀장(좌), 이은용 목사님(우)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서울시 성수동 소재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라면과 커피를 제공하는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조성된 복지 거점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형규 목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타 지자체 종교단체에서도 남양주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