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정비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4:00:42
  • -
  • +
  • 인쇄
▲ 영월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정비 나선다

[뉴스스텝] 영월군은 상위법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정비되지 않았거나 현실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조례, 규칙 등 주민 권익을 해치거나 실효성이 없는 불합리한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월군 조례 40건, 규칙 23건, 규정 7건 지침 2건 총 72건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 상위법령 등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변경 △ 영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사항 반영 △ 우리군 자치법규 제명 개정사항 반영 △ 관련 부서의 자치법규 검토의견 반영 △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정비 등이다.

군은 신속한 자치법규 정비와 절차적 중복 등 행정의 비효율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되는 자치법규를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올 9월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상위법령 등 인용조문이 변경되거나 자치법규 입법기준에 위반되는 등 단순 개정사항을 일괄정비하여 우리군 자치법규의 신뢰성 및 법률적합성을 높이고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난 2일 풍기문화의집에서 풍기중학교와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찾아가는 공연학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공연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직

장수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장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과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등을

연수구, 신규·선배 공무원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 성료

[뉴스스텝] 연수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멘티 청렴 토크콘서트, 이효석 문학관 견학, 조별 협력 임무, 선재길 도보여행 등이 진행됐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