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3: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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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39명, 남해 일대 자연·문화체험으로 유대감 형성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 운영

[뉴스스텝]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희망멘토링 참여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남해 일대에서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서구청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1:1 결연형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멘토가 사회적 취약 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희망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멘토링 멘토·멘티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지원 프로그램 ‘성장UP 나침반’의 활동리더와 참여학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도 함께하여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해 아라마루 수족관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탐방을 통해 독일 이주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갯벌체험에서는 쏙과 조개를 직접 채집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빙고, 짝꿍 초상화 그리기, 셀카대항전 등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류호 교육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정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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