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절기 깔따구 유충 발생 대비 감시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3:55:59
  • -
  • +
  • 인쇄
▲ 창원특례시 하절기 깔따구 유충 발생 대비 감시 강화

[뉴스스텝]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일 하절기 깔따구 유충 발생에 대비하여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창원시 수돗물이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유충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 이에 수질연구센터에서는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6월 3일 관내 5개 정수장 및 원수 3개 지점, 배수지 3지점, 수도꼭지 3지점을 채수하여 철저한 검사를 실사했다. 그 결과 유충은 단 한군데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창원시 모든 정수장는 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수돗물 공정 단계별(침전, 여과, 정수 등)로 24시간 연속 포집망 시험법을 이용해 상시 모니터링 하고 정수에 대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가함에 따라 정수장과 수질연구센터에서 매월 정수 교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절기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정수 유충 검사를 매월 2회로 늘리고 취수원부터 배수지까지도 모니터링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장은 “깔따구 유충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감시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