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소통과 결속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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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펼치고 성금 500만 원 기탁
▲ 영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새마을회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고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천여 명이 모여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격려사·축사 ▷저출생극복 퍼포먼스 및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단합행사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구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통감하고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곡어린이집 아이들과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모은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재도약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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