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 및 위생수칙 준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3:55:49
  • -
  • +
  • 인쇄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위생수칙 준수, 손이 닿는 집기 소독관리 철저
▲ 익산시,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 및 위생수칙 준수

[뉴스스텝] 익산시는 최근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발열 후 입,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발병 후 일주일 동안 등원 및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이나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족구병 발생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구의회, 서구 조례 530개 전부 손본다!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대표발의

[뉴스스텝]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

MBC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택된 대왕님표 여주쌀

[뉴스스텝]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주)문화방송 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정되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통해 출고됐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질·안전성·맛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기념쌀로 최종 선정됐으며, 출고된 제품은 방송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 창사 기념쌀로

안양시, ‘안양7동→덕천동’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뉴스스텝]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