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치매안심센터, 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행복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4:00:52
  • -
  • +
  • 인쇄
▲ 찾아가는 치매안심행복버스 운영

[뉴스스텝]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안심행복버스’가 사천시민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행복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미리 신청하면,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뇌파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이 먼 곳에 있어 치매 검사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 또는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센터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주민들은 ‘치매안심행복버스’ 운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는 치매선별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도구를 이용한 1:1문답식으로 5 부터 10분정도 소요가 되며, 인지선별검사상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단검사’를 통해 무료로 상세한 검사와 협력 의사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의 상담 결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으로 의뢰하여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뇌파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뇌 고유 리듬 노화도를 평가하여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다.

‘치매안심행복버스’를 통한 치매검진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치매안심행복버스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뉴스스텝] 홍성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군내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연통 틈새 불티비산, 주변 가연물 접촉 등으로 인한 주택·창고 화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상 연소 과정에서 불티가 쉽게 발생하고, 보일러실 대부분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정비사업 현장점검, 처벌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해야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및 기준 적용 문제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며 관련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대구시가 매년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불송치로 결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