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사천사모, 안내면에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돌반지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3:55:05
  • -
  • +
  • 인쇄
전년도 출생아에게 축하 돌반지 선물
▲ 안사천사모, 안내면에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돌반지 전달

[뉴스스텝] ‘안내를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에서 13일 2024년도 안내면 출생아 1명에게 축하 돌반지(순금 1돈)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활력소이자 희망인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것으로, 2024년에 태어난 안내면 출생아 가족과 안사천사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사천사모는 2004년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이 함께 구성한 모임으로, 현재, 8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1,004원씩 기금을 모아 이듬해인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85명의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전달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매년 돌반지를 전달해주시는 안사천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이같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돌반지를 전달받은 출생아 부모는“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며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겠다”고전했다.

한편, 안사천사모는 2018년부터 안내초등학교 입학생에게 꿈나무통장(장학금 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안내면의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