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이 직접 만드는 아동 복지 정책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4:01:09
  • -
  • +
  • 인쇄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위해 아동들이 모여 직접 의견을 내다
▲ 아동이 직접 만드는 아동 복지 정책 실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희망이 자라는 창원’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아동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2024 창원시 아동의회' 와 아동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원탁토론회를 본격 시작한다.

먼저, '2024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의원이 되어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권리 주체로서의 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거주 11~18세 아동을 대상으로 5월까지 모집과 면접 과정을 거쳐 26명의 아동의원을 최종 선발했고 6월 19일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창원시 의원과의 만남 등 아동의회 공식 활동을 시작하여 매월 역량 강화 교육,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본회의, 정책발표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는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시의 아동 친화적 환경과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제안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8월 말에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의 아동 정책 추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내실있는 아동정책 시행과 환경 조성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 및 시민들의 참여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