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3:50:51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예방을 위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약은 3종, 3,803봉으로 사과·배 전 면적인 128ha를 방제할 수 있는 수량이며, 3월 13일(수) 196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월군에서는 석회보르도액 1종, 옥솔린산 수화제 1종,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1종이 선정되어 배부된다.

방제약제를 수령한 농가에서는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 사이에 1차로 개화 전 방제를 해야 하며, 2차, 3차는 개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되는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알림톡 또는 문자 안내에 따라 살포하면 된다.

방제시기는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정보로 방제 적기를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휴대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영월군의 경우 2022년 10개소에 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 장비가 설치됐다.

농업기술센터 엄정훈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만큼 농가별로 공급된 농약을 시기에 맞게 꼭 살포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가별 자체 예찰을 통해 병징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단양군, 1박 2일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이 실제 농촌 현장을 체험하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참가자들은 첫날 단양읍 일원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를 통해 농촌의 일상과 정착 지원제

부산시,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국제콘퍼런스'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부산 해마루홀에서 '한-중 해사중재협력 및 부산해사법원 설립 의의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해사중재 등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아태해사중재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콘퍼런스는 '한국-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시민 건강증진 꾀해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5년도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너와 나, 함께 할 건강도시 시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바라는 건강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린 자리가 됐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