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지원으로 서민부담 덜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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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계의 에너지 절감 및 복지 증진 도모
▲ 영광군청

[뉴스스텝] 영광군는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세대의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하여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이용하려면 시설분담금, 인입배관공사비, 가스사용자 가스시설 및 내관 설치비 등 초기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재정적 부담을 느껴 설치하지 못한 세대에서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소유자에 한해 융자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조건은 주택은 가구당 500만 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 원 한도로 대출이자율은 연 1.5% 수준이고,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설치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도시가스 공급 확인원 등을 준비해 대출 추천 신청서를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에 제출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아 NH농협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초기설치비에 재정적 부담을 느낀 세대에게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줌으로써 가스배관망 설치지역이 확대되고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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