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수소 산업 인적 인프라 구축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3:50:45
  • -
  • +
  • 인쇄
5분발언 통해, 수소 산업은 완주군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강조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수소 산업 인적 인프라 구축 촉구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26일 개회한 제284회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 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 산업 인적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은 “완주군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2030년까지 약 5천5백억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화되면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수소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한 방침에 발맞추어 완주군도 다양한 수소 전략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인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계획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 수소 산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수소 산업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할 것 ▲우석대학교, 하이텍고등학교 등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수소 산업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 ▲우석대학교에 수소 산업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약학과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 완주군 수소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기능대학 설립을 검토하여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재천 의원은 “수소 산업은 정부의 주요 경제 성장 정책이자, 완주군의 핵심 미래 전략”이라며,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완주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군은 이로 인해 인구 증대 및 재정 안정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