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3: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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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옥천군은 10일 오전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옥천군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새벽 집중된 호우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회의를 통해 △하상도로·사업장·공사 현장 등에 대한 예찰 강화 △부서와 읍·면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인력 지원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체계 확립 등이 지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현재 파악된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 및 현장 확인을 통한 사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며 “소관 읍·면별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피해조사 및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 인력을 파악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옥천군에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수량이 82.6mm며, 7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이 345mm에 이른다.

현재 62개소의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으며, 10일 오전 4시경 전 직원이 투입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한 데 이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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