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지방세 감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3:50:36
  • -
  • +
  • 인쇄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재산에 대하여 올해 재산세 전액 감면
▲ 대전시 서구청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기성동 지역 내에서 호우피해를 입은 구민의 세 부담을 덜어 주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와 대전시는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 호우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한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를 감면하기로 협의하고 각 의회에 구·시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하여 의결을 얻었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전파, 반파, 침수된 주택 및 건축물과 유실, 매몰, 침수된 토지이며 침수된 자동차에 대하여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

감면 방법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신고가 누락된 경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받아 검토 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부과된 재산세 등은 감액 및 환급할 계획이며 약 3천6백만 원 정도의 세액이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지방세 감면이 피해 구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OB맥주(주) 전주지점,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뉴스스텝] OB맥주(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례군,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1년 동안 활동했던 내용들과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5년 11월 13일자로 마을활동가 1기 임기가

대구달성교육지원청–초록우산,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2,0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기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호자를 통한 지원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경제·의료·주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학생(가정)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