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화사회복지관, 주민주도 마을돌봄 관리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3:55:28
  • -
  • +
  • 인쇄
시, 29일 평화사회복지관과 주민주도 활성화 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뉴스스텝] 전주시와 평화사회복지관이 평화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을 통해 평화동을 주민주도 활성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관리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을돌봄 거점공간 운영사업은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옆에 마련된 주민 공유공간(온평)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곳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중심 마을리더 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로 돌봄시스템 구축을 해왔던 공간이다.

올 한해 온평에서는 주민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무인빨래방, 공유주방) 지원, 자원순환 활동, 생활환경 개선, 사각지대 돌봄지원,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복지기반이 부족한 마을을 다시 세우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