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7일 밤부터 ‘세금 납부 잠시 멈춤’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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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7일 밤부터 ‘세금 납부 잠시 멈춤’ 시행

[뉴스스텝] 지능형 세입 정보 체계를 구현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위해 모든 납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청양군이 6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이며,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그보다 하루 빠른 7일 23시부터 납부가 중단된다.

이에 군은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을 사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또 13일까지 위택스 시스템 역시 중단돼 신고와 납부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8일 안에 지방소득세와 주민세에 대한 신고와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새 시스템 개통 후에는 기존의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 계좌(전자 납부)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인출기(ATM), 현금자동지급기(CD), 인터넷(위택스, 지로) 등을 통해 정상 납부할 수 있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군민의 납세 편의 강화를 위해 차세대 세입 정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만큼 신고․납부 중단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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