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7일 개최…유엔 등 최신 채용정보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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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별 채용 절차 소개 및 모의면접까지 국제기구 취업 역량 강화 기회 제공
▲ 2025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홍보포스터

[뉴스스텝] 국제기구에 취업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방문하자.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국제이주기구(IOM)·시티넷(CityNet) 등 국내외 유수의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최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와 외교부는 7월 7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해외 소재 국제기구(9개) ▲ 서울 소재 국제기구(9개) 등 총 18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WFUNA Seoul)에서 후원해 온 행사로, 매년 500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직접 국제기구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소재 국제기구(9개)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구별 채용 절차, 선발 기준, 이력서 작성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응답할 예정이다. 또한 비공개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어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서울 소재 국제기구(9개) 및 한국국제교류재단도 기구별 채용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상담 및 모의면접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이며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6일까지 사전 접수하거나 7일 행사당일에 현장 등록할 수 있다.

해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대상자는 외교부가 ‘국제기구인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희망자를 사전모집·선발했으며, 서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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