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제3차 실무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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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행사장·전시·판매·푸드존 운영 방안 확정, 축제 구성 윤곽 드러나
▲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제3차 실무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이천시는 11월 17일 이천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3차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현장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 행사장 구성 ▲기획·전시존 운영 방안 ▲전시·판매존 구성 ▲푸드존 운영 등 축제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주 행사장을 회랑마을, 가마마을, 별마을 등 3개 마을로 나누어 운영하는 안을 확정하고,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관람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스파크 마을 전체가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기획·전시존은 제40회 축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천도자기 역사를 이끌어온 이천의 명장전과 4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40회 기념 아카이브관을 기획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현대 도자·공예 흐름을 보여주는 현대작가전과 세라믹기술원 전시를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존은 참여 작가별 특성을 살린 방식으로 구성된다. 예스파크 내 입주 공방 작가들은 각자의 공방 앞에서 판매대를 운영하여 작품의 개성과 공방의 매력을 동시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외부 공방 작가들은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여 집중도 높은 판매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드존은 예스파크 카페마을을 중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카페마을을 푸드존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쾌적한 취식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 “40주년에 걸맞게 이천 도자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실행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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