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율현공원의 특별한 하루 음악과 체험이 가득한 '율현의 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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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 샹송, 팝페라, 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아리수 체험‧놀이존
▲ 율현공원 가을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율현공원에서 마술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 ‘율현의 밤’을 10월 11일 선보인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허브 씨앗 심기, 나만의 화분 꾸미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마술쇼, 샹송, 팝페라 그리고 린의 대중음악까지 가을 저녁의 감성을 선사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전문 MC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성큼 찾아온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책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레이 화분, 조화액자,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희나 작가의 ‘장수탕 선녀님’ 등 동화구연도 진행된다. 책쉼터 앞에는 해치와 친구들 정원 포토존이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리수 와우카’에서는 아리수 시음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이벤트도 참여하고 무료 음료도 만나보자. 아리수 뿐 아니라 망고 주스, 청포도 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맛있는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음을 원하는 시민은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컵(텀블러)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책쉼터 특별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다.

박미성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율현공원 가을축제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며 문화가 흐르는 율현의 밤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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