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남원시 아영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07
  • -
  • +
  • 인쇄
작년 8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2년째 상호기부 ‘눈길’
▲ 함양군 백전면(면장 조영화)과 전북 남원시 아영면(면장 이금연)은 27일 백전면사무소에서 양 기관 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뉴스스텝] 함양군 백전면과 전북 남원시 아영면은 27일 백전면사무소에서 양 기관 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백전면사무소 및 아영면사무소 직원 26명이 동참해 총 26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는 작년 12월 17일 상호기부식에 이어 2연 연속 교차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이 다시 뜻을 모았다.

백전면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역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백전면과 아영면은 지난해 8월 30일 백전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남원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 ‘지리산함양 백전 오미자축제’, ‘아영면민의 날’ 등 인접한 두 지역의 축제 및 행사를 상호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