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창경궁에서 선보이는 빛의 향연 '창경궁 물빛연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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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당지 권역 6개소에서 상시 빛 연출하고, 봄·가을엔 대춘당지·소춘당지에서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
▲ '2025 창경궁 물빛연화' 포스터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경궁(서울 종로구)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신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경궁 물빛연화'를 운영한다.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창경궁 물빛연화'는 올해부터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휴궁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경궁 춘당지를 중심으로 총 8곳의 장소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꾸며진다.

주제별로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경관을 선보이는 ‘대화의 물길’(춘당지 권역 진입로)과 ‘백발의 빛’(대춘당지 오른편 백송나무 인근),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인 ‘대온실’을 향해 퍼져가는 빛의 물길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조화의 빛’(대온실), 레이저로 빛의 터널을 조성해 과거에서 현대로 전환되는 연출을 선보이는 ‘화평의 빛’(대춘당지 왼편 숲길), 흐르는 물결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홍화의 물빛’과 ‘영원한 궁’(춘당지 권역 진출로)까지 빛으로 연출한 아름다운 6개의 경관이 상시 연출된다.

또한, 궁궐 방문객이 많은 봄과 가을에는 최신 영상 기술을 접목한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자연 경관을 담아낸 3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한다.

‘물빛연화’(대춘당지)에서는 조선의 태평성대와 백성에 대한 애민을 그려낸 작품인 ‘홍화에서 춘당까지’와 창경궁의 단청과 문양을 재해석하여 표현한 ‘창경궁 물빛연화(이이남 스튜디오 작(作))’를 선보인다.‘물의 숨결’(소춘당지)에서는 창경궁에 깃든 희로애락의 기억과 감정을 물에 비친 빛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물의 숨결(이이남 스튜디오 작(作))’을 감상할 수 있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경궁에 입장한 관람객들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단, 창경궁 입장료 별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에 이어 4대궁의 야간 관람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이번 '창경궁 물빛연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고궁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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