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3:55:36
  • -
  • +
  • 인쇄
마약중독·약물 오남용, 재미있는 뮤지컬 보며 예방해요!
▲ 대전 서구,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장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서구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각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과 서구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저문예회관 공연장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각각 개최됐다.

뮤지컬 ‘각인’은 한 마약중독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로 마약을 만나게 되는 배경과 과정, 그의 가족이 감당하는 아픔과 고통을 그려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공연 전 깜짝 등장해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k-pop 디제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들이 다수 발생하고 그 여파가 학생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는데 오늘 뮤지컬을 관람한 우리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져 본인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