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 올해의 책 3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3:55:11
  • -
  • +
  • 인쇄
'언제나 다정 죽집',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작은 빛을 따라서'
▲ 올해의책-단단한말

[뉴스스텝]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읽을 2025년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완주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우신영 작가의 '언제나 다정 죽집' ▲ 청소년 부문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성인 부문 권여름 작가의 '작은 빛을 따라서'로 총 3권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 독서모임, 사서 등으로부터 총 111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고, 후보도서 담당부서 선별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 총 6권을 선정한 후 1월 20일부터 5주간의 온라인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선정된 올해의 책으로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읽는 가족 사진공모전, 필사릴레이 등 후속 프로그램과 하반기에 개최될 북적북적 페스티벌과 연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어려운 시기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갖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1년 도내 최초 ‘책 읽는 지식도시’를 선포하고, 완주군민이 한 해 동안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