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바싸르 오케스트라 '2025 신년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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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2025년 2월 15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2025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구리문화재단,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공동 기획으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운영 사업'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클래식 명곡들과 새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용기와 격려, 위로와 사랑을 군민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김상훈이 이끄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주택, 비올라 주영현, 테너 김상진, 클래식기타 김백영이 새해의 시작을 화려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24년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에서도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JTBC '팬텀싱어 2' 준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그는 현재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연천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우른 군민' 또는 '디지털 관광 주민' 회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군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년음악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음악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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