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교육 및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3:45:42
  • -
  • +
  • 인쇄
지난 17일 성동구, 성동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협력 기념행사 진행
▲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기념 행사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민·관·경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동경찰서, 동부아동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OX퀴즈 진행,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성동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미쓰백’ 관람 행사를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박 모 주무관은 “아동권리에 대한 중요성과 학대위험 아동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6.)을 운영하여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스마트쉼터 키오스크,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을 홍보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주변의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아동보호에 대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