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2023 세계도자기행’ 테마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3:46:00
  • -
  • +
  • 인쇄
10월 9일까지 운영, 중국 및 유럽 도자기 감상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2023 세계도자기행’ 테마전 운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2023 세계도자기행’ 테마전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 도자기 문화를 감상하고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도자기 3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중국 자주요 도자기와 유럽 근현대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자주요 도자기는 중국 하북성 등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원나라, 명나라 시대의 것을 전시했다. 흰색 화장토를 바른 도자기가 특징적이며, 산, 꽃 등 자연물이 그려진 항아리와 도용 등으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 근현대 도자기로는 독일, 영국 등지에서 제작된 피겨린을 주로 전시했다. 피겨린은 도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근대 이후 독일에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 상류층의 장식품으로 사랑받아 유럽 각지에서 만들었으며 지금도 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테마전은 10월 9일까지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진행되며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