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구정회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 자생적 산업집적지 기업의 지원 확대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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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의회 구정회의원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12월 8일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업단지에 속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구정회 의원은 자생적 산업집적지에 해당하는 석적 포남공단, 가산 학상공단, 지천 신리공단, 약목 복성 교리공단에 입지한 기업들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기업 실태조사를 통해서 기반시설 노후도, 근로자 근무여건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정산단 외 개별입지 기업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별도 조례를 검토․신설하고 군 자체 예산으로 미지정 산단 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지원사업 컨설팅 창구를 상시운영하여 기업들도 서류․절차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와 협력한“소규모 산업단지 지정으로 소외된 기업들에 대한 지원확대를 요청하면서 집행부에 균형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마련되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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