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26년 경제 흐름 속 제주 관광의 방향성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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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공사, 오는 12월 3일 김광석 교수 초청 경제 전망 특강 개최
▲ 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2월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한양대학교 김광석 겸임교수를 초청해 2026년 국내·외 경제 전망과 그에 따른 관광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6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제주 관광산업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2월 3일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선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제주 관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석 교수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경제 전문가로,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 이슈를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설명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개인 미디어 채널인 ‘경제 읽어주는 남자 TV’를 통해서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본 강연이 관광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경제 트렌드에 관심 있는 도민 및 관계자들이 함께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각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내된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에서 기본정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을 대비해 경제 흐름을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관광산업 대응 전략 마련의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이번 특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제주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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