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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교육지원청, 예비 고1 대상 학습코칭 캠프 운영 |
[뉴스스텝] 강릉교육지원청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학습코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로 잘 알려진 한재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의 원리 이해 △자기주도학습 실천 전략 △학습 멘탈 관리법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법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집중력·자기관리 능력·학습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익히며, 실제 학습 행동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번 예비 고1 대상 캠프에 이어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캠프를 12월 20일(토), 12월 21일(일)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스스로 공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김기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공부법을 스스로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배움을 주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배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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