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로봇으로 미래를 꿈꾸는 2025 영주로봇챌린지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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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너버스 구축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 양성 기반 마련
▲ 로봇으로 미래를 꿈꾸는 2025 영주로봇챌린지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경북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총 26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 지역의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면서 융합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로봇챌린지는 FIRST 재단의 한국 파트너인 창의공학교육협회와 함께 8년간 영주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키트를 지원하고 융합 교육 진행하고 있는 미국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했다.

작년에는 지역 사회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하여 초등부 부문으로 확대되어 총 14팀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영주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26팀 13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경북전문대학교,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연합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및 로봇 교육의 근간을 마련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로봇챌린지 뿐만 아니라 1학기에 10주 과정의 영주 디지털 로봇 캠프를 진행하는 등 앞선 융합 콘텐츠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융합 리더의 꿈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디지털, AI, 융합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또한,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로봇챌린지를 통해 그동안 구축해 온 지역 RISE 체계와 미래기술 기반 교육특화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미래교육 플랫폼을 한층 확장했다.

특히, 올해에는 110여개국 70만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최대 로봇대회인 FIRST Championship에 2024년 노벨리스 장학팀인 대영중학교 이글스 팀이 한국 최초로 중학교팀으로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영주 지역 학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다. 이번 2025 영주로봇챌린지에 참가한 팀들이 내년 1월 30일에 열릴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한국대표팀에 도전하게 된다.

영주 지역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 구축된 영주교육지원청, 경북전문대학교, 노벨리스, 창의공학교육협회의 협력 거버넌스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미래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고 영주 지역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융합 활동을 즐기고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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