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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교육을 묻다'학생 참여 간담회 |
[뉴스스텝] 안동교육지원청과 국립경국대학교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안동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 교육을 묻다'학생 참여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앞두고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들이 바라는 안동 교육의 모습과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교육장, 안동시의회 의원이 각각 학교로 찾아가 안동의 인문정신과 인성교육의 가치부터 학교생활, AI 시대의 교육, 지역 정주와 취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안동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성희여자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예일메디텍고등학교 등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교육장 및 시의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동 교육에 대한 생각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교육의 장·단점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 ▲인문(인성)교육의 필요성 ▲미래 안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특히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지역에서 배우고 생활하는 학생들의 정주 여건과 지역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학생들은 타 지역에서 안동으로 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안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을 확대하고,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 배차 및 학교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졸업 후에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안동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이오·식품·농업 분야 등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기회와 채용 협력 체계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학생들은 ‘안동다운 인성과 가치’에 대해서도 교육장에게 질문했다.
생명과 자연을 다루는 미래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선비의 고장 안동에서 배우고 실천해야 할 인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안동의 역사와 인문정신을 미래 직업인의 삶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중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을 교육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안동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부터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교육까지 학생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이를 안동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동형 K-인문(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향후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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